야생 고양이 근절하겠다는 뉴질랜드, 그리고..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073174?sid=104



뉴질랜드는 생물다양성 보호 노력의 일환으로 2050년까지 야생 고양이를 퇴치하겠단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퇴치 방안으론 독이 든 소시지 미끼를 활용하거나 야생 고양이의 이동 길목 위 나무에 독을 자동으로 분사하는 장치를 설치하는 방법 등을 거론했습니다. 

그러면서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고 자연 경관을 개선해 보고 싶은 장소를 늘려나가기 위해선, 이들 '냉혹한 킬러'를 없애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질랜드 북섬 오하쿠네 마을 근처에선 단 1주일 만에, 100마리 넘는 짧은꼬리박쥐가 야생 고양이에 의해 죽임을 당했고, 스튜어트섬 남부의 물떼새들은 멸종에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야생 고양이 근절하겠다는 뉴질랜드, 그리고..

https://edition.cnn.com/2025/11/24/science/new-zealand-feral-cats-scli-intl




뉴질랜드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퇴치 대상 외래종 목록 Predator Free 2050에 

고양이를 공식적으로 추가한다는 소식입니다. 


야생 고양이라고 하니 좀 혼동될 여지가 있는데, 

Feral cat 이라 하면 통상 주인이 없는 야생화된 고양이를 말합니다.

(길고양이를 포함한) 들고양이 정도가 가장 가까운 번역이겠네요.

뭐 요새 한국에서는 다 길고양이라고 퉁치는 경우도 많구요.



야생 고양이 근절하겠다는 뉴질랜드, 그리고..

야생 고양이 근절하겠다는 뉴질랜드, 그리고..

https://morganfoundation.org.nz/cats/infographic-damage-domestic-cats-new-zealand/



뉴질랜드는 꽤 오래 전부터 

생태계 보호를 위해 자국 내 고양이 수를 0으로 만들자는 

Cats to go 운동이 있었죠. 


야생화된 고양이들 뿐만 아니라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도 밖으로 못 나가게 하고

고양이가 죽으면 더 키우지 않는 식으로 

집고양이 역시 그 대상이 됩니다. 

실제로 일부 지역에서는 비슷한 정책이 시행중이죠. 




야생 고양이 근절하겠다는 뉴질랜드, 그리고..

https://www.dutchnews.nl/2025/10/court-to-decide-responsibility-for-bird-killing-domestic-cats/



고양이를 실내에 키우는 것을 옹호하는 Huiskat Thuiskat 협회는 보호 조류 종과 기타 야생 동물을 자유롭게 배회하는 집 고양이로부터 안전하게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수요일에 Nord Holland 지방 당국을 법정에 제기할 예정입니다. 

네덜란드에는 3백만 마리 이상의 고양이가 있으며, 알려지지 않은 수의 야생 고양이와 함께 매년 수백만 마리의 새, 설치류 및 작은 무척추동물을 죽인다고 합니다. 운동가들은 고양이를 실내에 가두는 것이 고양이의 영향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Van Dijk는 호주의 캔버라를 좋은 관행의 예로 꼽았다. 2021년, 시는 2022년부터 모든 새로운 고양이 주인들이 애완동물을 실내에 두어야 한다고 결정했다. "그들이 거기서 할 수 있다면, 왜 여기서는 안 돼?" 그가 말했다.



고양이의 전면적 사육 제한까지는 무리더라도,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실외 사육에 대한 규제는 여러 곳에서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호주는 고양이의 대량 사냥으로 멸종위기종 개체수 증가 등 성과를 본 이후 

실외 사육 금지 및 사육 두수 제한 등을 도입 중이고, 

아이슬란드의 아쿠에이리(Akureyri) 지역의 집고양이 통금도 화제였죠.

독일은 고양이 보호 조례를 통해 실외 사육 고양이에 대해서 동물 등록, 칩 삽입, 중성화를 의무화하여

(길고양이에게 밥 주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사실상 먹이 주기 규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부분적 실외 사육 규제책이라고 볼 수 있구요. 


네덜란드에서도 동물단체가 실외 사육 규제를 도입할 것을 요구하고 

지자체에 그 책임을 묻는 소송을 진행한다는군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구이자

멸종위기종 뿔쇠오리의 번식지인 마라도, 

을숙도 등의 철새보호지역에서의 고양이, 캣맘 문제조차

캣맘, 동물단체들 눈치보느라 해결 못 하고, 

심지어 아예 국립공원 등 보호지역의 들고양이 관리도 

TNR(중성화) 이라는 유사과학에만 의존하겠다고

사실상 관리 포기를 명문화 한

동북아시아의 어떤 한심한 캣맘 공화국이 좀 보고 본받아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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