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에게 장난치다 자동차값 물어냄

2001년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만우절 장난'이 법적으로 어디까지 용인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유명한 판례가 되었습니다.
당시 26세였던 웨이트리스 조디 베리는 매니저의 약속을 믿고 한 달간 성실히 근무했으나, 돌아온 것은 헌신이 아닌 조롱 섞인 장난이었습니다.
흥미로운 뒷이야기로, 당시 후터스 측 변호인은 "단순한 농담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구두 계약도 엄연한 계약이며 직원의 정당한 노동 대가를 기만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결국 조디는 합의금으로 인형 대신 진짜 '토요타 하이랜더'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미국 서비스 업계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과도한 경품 낚시 마케팅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