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쥬라기 공원' 샘 닐, 오늘(13일) 별세…향년 78세
'쥬라기공원' 시리즈 그랜트 박사 역으로 유명한 샘 닐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 그랜트 박사를 연기한 배우 샘 닐이 별세했다. 향년 78세.
13일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샘 닐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비보는 고인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족이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전해졌다.
유족은 "호주 시드니에서 샘 닐의 사망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슬프다"며 "샘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생 보여준 품위와 존엄을 간직한 채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샘은 암이 재발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기에 가족들에게도 이번 이별은 갑작스럽고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유족은 샘 닐을 치료한 빈센트 사립병원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장례 등 추후 일정은 추후 공개하겠다며 유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그는 2022년 희귀 혈액암인 3기 혈관면역모세포성 T세포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그는 2023년 출간한 회고록에서 약 1년간 항암 치료를 받아온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