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길고양이 급식소보다 철새 보호가 우선”…10년 ‘을숙도 분쟁’

[단독] “길고양이 급식소보다 철새 보호가 우선”…10년 ‘을숙도 분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90603?sid=102



국가유산청은 ‘길고양이 번식력 증진과 개체수 증가는 철새 포식 피해 등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이를 불허했다. 국가유산청은 원상회복도 명령해, 부산시는 직접 길고양이 급식소 15개를 철거했다. 동물협회는 2024년 거듭 국가지정문화유산 현상변경행위 허가를 신청했고, 국가유산청은 또다시 불허했다. 이에 불복한 동물협회는 행정소송을 냈다. 

부산시 의뢰로 실시된 실태조사를 보면, 지난해 9월 기준 을숙도의 길고양이는 100마리였고 66마리 정도가 급식소 인근에 있었고 18마리 정도는 핵심보전지구에 서식하고 있었다. 재판부는 이런 조사 결과를 근거로 “길고양이가 급식소 인근에 모여드는 경향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급식소 인근 서식 밀도가 높아지면 먹이 경쟁에서 밀린 개체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을숙도 내 길고양이 서식권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을숙도 내 고양이 급식소 개수는 96개에 이르러 급식소가 무분별하게 설치 및 운영되고 있는 점 등을 더해 보면 국가유산청이 불허처분을 하면서 정당한 이익형량을 누락한 점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급식소 설치·운영을 허가할 경우 을숙도 내 길고양이 개체수가 증가할 우려가 있고, 증가된 길고양이가 을숙도 내 철새와 먹잇감을 사냥해 인근 생태계에 더 심한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철새 도래지인 을숙도에서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하면 길고양이 보호 효과보다 철새들의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는 부작용이 더욱 크다고 판단한 것이다.



철새보호지역인 을숙도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하여 

철새의 천적인 육식 상위포식자이자 침입외래종을  

수백마리 방목사육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해당 지역 지자체가 공공급식소를 설치하는 만행까지 저질렀죠. 


이에 국가유산청이 뒤늦게나마 급식소 철거 명령을 내렸고 

지자체 공공급식소는 철거 명령을 따랐지만

캣맘, 동물단체 등은 이에 불복, 

현상변경행위 신청을 하고 이도 불허되자 급기야 행정소송까지 냈습니다..만

다행히 법원은 상식적인 판단을 내렸네요.


철새보호지역에 급식소가 백 개에 육박.. 참 말도 안 나옵니다. 

 

 

[단독] “길고양이 급식소보다 철새 보호가 우선”…10년 ‘을숙도 분쟁’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89894

[단독] “길고양이 급식소보다 철새 보호가 우선”…10년 ‘을숙도 분쟁’

행정소송을 걸었던 동물단체는 그 와중에 

대선 때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며 

을숙도에서 길고양이 급식소를 허가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었죠. 


실제로 당시 김문수 캠프의 주요 동물 공약에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 국비 지원 확대가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일부 정치권의 비상식적인 길고양이 정책 인식을 생각하면 

그나마 다행인 판결이랄까요.

뭐 여전히 엉망인 판결도 많지만요. 


어쨌든 정상적인 판결 환영하구요. 

잔여 급식소 철거의 조속한 강제 집행

마라도 등 다른 보호지역의 길고양이, 캣맘 대책도 마련 바랍니다. 

중성화 사업, 급식소 사업 등 캣맘 특혜성 길고양이 방목 정책을 폐기하고 

먹이주기 금지 등 정상적인 길고양이 정책 도입으로 이어지기도 바라구요.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유머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드론 로그 관리 시스템 이용 안내 공지 관리자 09-24 79,360
15781 이미지 유치원생 시절, 독감자를 먹고 만.Manwha 달천 02-08 46
15780 이미지 몸이 불편한 댕댕이를 위해 침술 놓는 병원 맵냥 02-08 18
15779 이미지 “페르시아 최고 미인 공주”주작 쇼츠들에 대한 팩트체크.jpg 냥냥뽕 02-08 48
15778 유튜브 녹차 초코곰 02-08 27
15777 비디오 아주 잠시동안 보통개가 되도된다는 허락 받은 군견.gif 간지냥 02-08 36
15776 이미지 기계가 도입되고있는 굴 공장 근황 오잉냥 02-08 18
15775 이미지 의외로 몸에 악영향이 거의 없는 마검 꺄르르 02-08 16
15774 이미지 동유럽에 숨겨진 작은 나라, 몰도바 여행기 행복감사 02-08 45
15773 비디오 강의 시작점을 발견한 사람들 : ???. gif 관리자 02-08 27
15772 이미지 강추위 근황 마늘빵 02-08 49
15771 이미지 너무 생각하지 않믄편이 좋아요 맵냥 02-08 23
15770 이미지 세계를 부숴버리자고 말하곤 하던 후배 눈치곰 02-08 22
15769 유튜브 재채기 할 때는 이게 매너입니다 우유곰 02-08 44
15768 이미지 순수했던 옛날 예능 작은별3 02-08 39
15767 이미지 [단독] “길고양이 급식소보다 철새 보호가 우선”…10년 ‘을숙도 분쟁’ 단짠러 02-08 21
15766 이미지 이 택시 탄 女 수천명 성폭행당해 “125억원 배상하라” 비상 걸린 회사 간지곰 02-08 50
15765 이미지 한국영화는 국산차다 쪼꼬곰 02-08 44
15764 이미지 곧휴가철이라/소소하지만확실히행복한/발렌타인데이라네♡ 달려라달려 02-08 38
15763 이미지 美 초등 ‘다문화 행사’에 욱일기 버젓이…한인 학부모 항의 뭘봐곰 02-08 35
15762 이미지 로마 콜로세움서 우산 파는 척 지갑 훔친 소매치기, 관광객이 잡았다 폭식러 02-08 35